데살로니가 전서 5 16-18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그리스도의 사랑과 은혜로 한 해를 잘 마무리하고, 희망찬 내년을 기대하며 이스라엘에서 감사인사를 올립니다.

 

지난 몇 년 동안 질병과 전쟁과 기후변화를 보면서, 혼돈의 시간을 보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여러 형태로 들이닥치는 혼돈 안에서도 피폐해지지 않고 날마다 샬롬 (온전함으로 오는 평화)으로 살기 위해서 반드시 붙잡어야 할 것이 진리의 말씀이라는 것을 더욱 더 실질적으로 경험하게 하십니다.

 

주님이 깨우쳐 주신 것이 있습니다. 이 혼돈의 상황에서 우리를 황폐하게 만드는 불안과 걱정근심과 스트레스로 몰락하지 않고 생명력을 지키고 활성화할 수 있는 것이 있다면, 우리의 생각을 변화시켜야 한다는 것입니다. 생각이 바뀌면 관점이 변합니다.

 

하나님의 속성, “자비롭고 은혜롭고 노하기를 더디하고 언약적 신실과 진실이 많은 하나님을 경험적으로 계속 알아가게 되면, 우리의 구체적인 믿음의 행동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기뻐하고, 기도하고, 감사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

 

2023년에 물심양면으로 함께 해 주신 교회와 동역자분들께 감사를 드리며,

2024년에도 기쁨과 감사와 기도로 형제와 이웃에게 소망의 빛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이스라엘 유대광야에서

상호 용선 제윤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