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6일, 샤밭 날. 드보라 선생님이 우리 가족을 격려하시면서 용기를 북돋아 주는 문자와 함께 이 찬양을 보내주셨다 :  "One HUGE reason you three are called to The Midbar . . ." 우리 가족의 삶과 부르심을 담은 찬양 같다. 

정말로 놀랍다. 신기하다. 우리 삼인 가족이 유대 광야에서 머문지 벌써 9년째...

출애굽을 한 이스라엘 백성이 약속의 땅에 들어가기 전에 창조주 하나님의 뜻을 거역하여 40년을 광야에 머물렀는데... 그렇다면 우리도 40년 광야에 있어야 하는건가??    …

아니면 이사야 40장의 말씀을 예슈아의 사촌 형인 요하난이 광야에서 외치는 소리로 메시아를 맞이하도록 이스라엘 백성을 준비시켰듯이, 우리도 2,000년 후 오늘 날 광야에서 이사야 선지자가 받은 말씀을 다시 적용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두가지 다 작용하고 있으리라... 

이사야 40:1-17, 25

1 너희 하나님이 이르시되 너희는 위로하라 내 백성을 위로하라

2 너희는 예루살렘의 마음에 닿도록 말하며 그것에게 외치라 그 노역의 때가 끝났고 그 죄악의 사함을 받았느니라 그의 모든 죄로 말미암아 여호와의 손에서 벌을 배나 받았느니라 할지니라 하시니라 3 외치는 자의 소리여 이르되 너희는 광야에서 여호와의 길을 예비하라 사막에서 우리 하나님의 대로를 평탄하게 하라

4 골짜기마다 돋우어지며 산마다, 언덕마다 낮아지며 고르지 아니한 곳이 평탄하게 되며 험한 곳이 평지가 될 것이요 5 여호와의 영광이 나타나고 모든 육체가 그것을 함께 보리라 이는 여호와의 입이 말씀하셨느니라

6 말하는 자의 소리여 이르되 외치라 대답하되 내가 무엇이라 외치리이까 하니 이르되 모든 육체는 풀이요 그의 모든 아름다움은 들의 꽃과 같으니 7 풀은 마르고 꽃이 시듦은 여호와의 기운이 그 위에 붊이라 이 백성은 실로 풀이로다 8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드나 우리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히 서리라 하라

9 아름다운 소식을 시온에 전하는 자여 너는 높은 산에 오르라 아름다운 소식을 예루살렘에 전하는 자여 너는 힘써 소리를 높이라 두려워하지 말고 소리를 높여 유다의 성읍들에게 이르기를 너희의 하나님을 보라 하라 10 보라 주 여호와께서 장차 강한 자로 임하실 것이요 친히 그 팔로 다스리실 것이라 보라 상급이 그에게 있고 보응이 그의 앞에 있으며 11 그는 목자같이 양 떼를 먹이시며 어린 양을 그 팔로 모아 품에 안으시며 젖 먹이는 암컷들은 온순히 인도하시리로다

12 누가 손바닥으로 바닷물을 헤아렸으며 뼘으로 하늘을 쟀으며 땅의 티끌을 되에 담아 보았으며 접시 저울로 산들을, 막대 저울로 작은 언덕들을 달아 보았으랴 13 누가 여호와의 영을 지도하였으며 그의 모사가 되어 그를 가르쳤으랴

14 그가 누구로 더불어 의논하셨으며 누가 그를 교훈하였으며 그에게 정의의 도로 가르쳤으며 지식을 가르쳤으며 통달의 도를 보여 주었느냐 15 보라 그에게는 열방이 통의 한 방울 물 같고 저울의 작은 티끌 같으며 섬들은 떠오르는 먼지 같으리니 16 레바논은 땔감에도 부족하겠고 그 짐승들은 번제에도 부족할 것이라

17 그의 앞에는 모든 열방이 아무것도 아니라 그는 그들을 없는 것 같이, 빈 것 같이 여기시느니라

25 거룩하신 이가 이르시되 그런즉 너희가 나를 누구에게 비기며 나를 그와 동등하게 하겠느냐 하시느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