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6월 12일, 한 주간의 첫째 날. 우리 가족은 해가 질 때에 새로운 하루를 맞이하면서 하루
에 잠언을 한장씩 낭독하면서 읽는 것을 시작했다. 말씀 암송 선포 훈련을 하면서, 잠언 읽기에
대해서 배우면서 제윤 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에게 너무도 유익할 것이라는 확신을 갖게 되었기
때문이다.
잠언 읽기 강의 (저자의 허락을 받음)
2022년 7월 3일. 잠언 읽기를 시작한지 3주가 지났고, 이제 4주가 시작되었다. 개역개정으로 읽
는 것이 조금 어렵다는 생각에 한 달은 개역개정으로, 그 다음 달은 영어 번역본 NIV로 읽어보기
로 했다. 7월에 접어들면서는 NIV로 읽기 시작했는데, 다행히도 큰 저항 없이 온 가족이 식탁에
모여서 읽고 끝낸다. 단어에 관해서 제윤이가 질문할 때에만 답을 간단하게 주지만, 질문이 없으
면 무조건 큰 소리로 함께 읽고 그것으로 끝! 우리의 간절한 소망은 제윤이가 어른이 될 때까지
함께 밥상에서 읽는 장~~~~~~기적인 바램이기에...스트레스 없고 밥 먹듯이 습관화, 생활화, 체
질화하는 것이 목표!
그리고 또 한가지 관찰하는 것은, 옆에 꼭 붙어서 엄마가 책을 읽어주는 시간을 제윤이가 무척
좋아한다는 것이다. 엄마, 아빠가 아이를 기뻐하고 즐거워하면서 정성과 성의를 다해 자녀와 함
께 누리는 모든 활동, 모든 시간을 아이가 너무너무 좋아한다는 것을 염두에 둘 때에, 자녀양육
은 어렵고 힘만 축내는 것이 아니라, 가장 가치있고 고귀한 관계성 빌드업 타임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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